'키스방' 양산까지 왔다 < 자치 행정 < 기사본문 양산신문


전주와 익산, 군산 등 도내 곳곳에 버젓이 간판을 내걸고 성업 중인 '키스방'에 대해 신종성매매 업소라는 사회적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현행법상 이를 처벌할 뚜렷한 근거가 없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법 체계로 인해 이 업소들 중 여성가족부가 실제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한 업소는 19곳에 불과했다. 대전의 한 대학가에서 '키스알바' 모집을 하는 전단지가 붙어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3.누구든지 제1항 및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수집ㆍ판매 및 유통이 금지된 전자우편주소임을 알고 이를 정보 전송에 이용하여서는 아니된다.


키스방 홈런은 오직 본인의 능력에 따라서 좌우되기 때문에 난 자신감 있게 키스방을 가기로 했음.... 결국 서로 자기 업소의 이득만 바라기 때문에 좀더 나이가 어리고 몸매가 좋은 여성 도우미를 찾게 되고 좀더 자극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를 지켜본 유흥업계 관계자들은 돈이 좀 벌릴 것 같다는 생각에 비슷한 상호의 키스방을 만들기 시작, 이 또한 체인화시켰다. 또 C 키스방은 모바일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존 키스방에서는 시도한 적 없는 각종 이벤트를 시기별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키스방은 기존의 좁고 단조로운 키스방의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변화를 준 콘셉트의 업소다. 신도림역 부근의 오피스텔에 위치한 A 키스방은 기존의 키스방 분위기를 탈피했다.


대낮임에도 키스방에서 대기하는 남성이 여럿 보였고 문의 전화가 폭주, 성업 중임을 암시하게 했다. 서울타임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서울 등 수도권 일원에서 운영되는 키스방이 인터넷으로 가맹점 모집하고, 예약을 받는 과정에서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a관계자는 “키스방을 찾는 남성들이 욕심을 조금만 줄이고 업주들이 수위만 지켜준다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영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생업소라 그런지 여성 매니저들의 외모는 뛰어난 수준이라는 후문이다. 좀더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해당 키스방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키스방 관계자는 “한동안 아가씨가 없어 영업을 하지 못했지만 최근 다시 영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A관계자는 이 같은 키스방의 작태에 대해 고개를 저었다. “키스방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가게를 오픈해 대대적인 망신을 주고 있다”면서 “물론 키스방도 유흥업에 속하기는 하지만 당초 내가 원했던 것은 정말 순수함이었다. 아직 우리나라는 키스방 자체를 즐길 만한 의식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현재 대구에는 총 5곳 미만의 키스방이 영업을 하고 있고, 이달 16일에는 수성점이 문을 연다. 특히 키스방에서는 키스뿐만 아니라 몸 터치 등도 이뤄지고 있지만, 성매매 관련 법에서는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어, 세부적인 법률 조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마사지업소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스포츠마사지, 아로마마사지 등 건전 업소인 것처럼 간판을 게시하고 전단지도 모호한 용어나 건전한 것처럼 제작, 배포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여성매니저와 남성 고객 사이에 벌어지는 일이라는 점에서 둘의 합의가 이뤄진다면 바깥 공간에서 얼마든지 그 이상의 행위도 가능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즉, 업소 간판에 ‘키스방’이라고만 기재돼 있으면 단속할 수 없고 전화번호나 웹사이트 주소가 기재돼 있을 경우에만 단속할 수 있게 돼 있는 것이다. 업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하루 10~20명의 손님이 찾는다고 했다. 취재진임을 밝히고 ‘코로나19가 위험할 텐데 영업을 계속하는 것이냐’고 묻자 강남의 한 업소 관계자는 “영업은 쉰 적도 없고 쉴 수도 없다. 근데도 장사는 된다”며 “이곳에서 방역이 어떻게 가능하겠나.


이에 키스방들은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개설해 온라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키스방에 상주하는 여성들의 직업과 신체 사이즈, 반라의 사진 등이 주요 메뉴로 걸려 있다. 그럼에도 일부 키스방 업주들은 “키스방은 합법적이고 건전한 곳”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씨는 또 "그 때 30만원 받았다"면서 "이후로 한 달에 한 두 번씩 만나준다. 모텔에서 만나는데, 1시간 정도 같이 머물며 성관계하고 30만원 받는다. 이런 사례는 드물지 않다"고 밝혔다. 송씨는 "사장님들은 절대 유사성행위나 실제성행위를 하지 말라고 하지만 방 안에 들어오면 사실 손님과 아가씨들의 합의에 따라 일이 진행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보통 2~3만원을 그 자리에서 추가로 주시면 유사성행위까지는 해드린다"고 했다. 키스방 업주들은 “키스까지만 허용하므로 법에 저촉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정미례 ‘성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대표는 “성매매방지법을 정비해 유사 성행위 등 규정을 폭넓게 정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 세계 불법거래 시장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미국 하복스코프가 지난해 발표한 각국 성매매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성매매 지출에서 한국은 연 240달러(약 27만원)로 스페인 스위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다만 이번 경찰관 사례는 해당 업소가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안에 있었기 때문에 청소년 유해업소를 운영한 죄를 물어 처벌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범죄사실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부산 부산진구의 한 유치원 인근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키스방을 운영하면서 남성 손님에게 7만원 상당을 받고 여성 종업원이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했다. 실제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이러한 변종 성매매 업소 등에 대한 단속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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